▲ 울산 학성여자중학교는 지난 7월 이어 18일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진로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사진=울산 학성여자중학교 제공) © 편집부 | | 울산 학성여자중학교(교장 박태원)는 지난 7월 이어 18일 전문 직업인들을 초청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진로특강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에 대해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정보를 얻고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 및 지역사회 인사들의 재능기부를 토대로 방송 리포터, 응급 구조사, 소프트웨어 개발업자, 사서, 바리스타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전문 직업인들 7명이 직접 학교를 방문,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려 별도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들은 학생들은 듣고 싶었던 직업전문인 강의를 직접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자신의 진로 멘토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특강을 준비한 장미혜 교사(진로진학상담 부장)는 “학생들이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자신의 삶에 있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10월과 11월에 계획되어 있는 진로특강 시간에는 학생들의 희망을 적극 고려하여 더욱 더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박태원 교장은 “지역사회 인사나 학부모가 교육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의미 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 초청된 직업인들의 성공스토리를 본교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좋은 자양분으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