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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태권도협회 출신 3명 태극마크 달았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출전 티켓 확보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14/07/29 [16:53]
울산시태권도협회(회장 김종관) 소속 선수 3명이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고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아시안게임)에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9월 인천시에서 열릴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태권도에서 울산효정고등학교 이다빈(3년·여), 신영래(삼성에스원), 조철호(삼성에스원)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29일 서울 강남구 국기원에서 열린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울산효정고 이다빈은 여자부 -62kg급 결승전에서 삼성에스원 노은실을 9-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1회전 초반부터 몸통공격을 과격하게 성공시키며 1점 선취점을 올린 후 또 다시 연속 몸통차기 공격이 득점과 연결돼 5-0으로 여유롭게 앞서갔다.
 
2회전에서 이다빈은 심판으로부터 경고를 받아 노은실에게 1점을 내주며 5-1에서, 3회전 시작하자마자 얼굴상단차기를 시도했지만 실패로 이어지면서 이다빈은 상대 허점을 노려  몸통공격 득점으로 9-1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4월 10일 전북 무주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에서도 노은실을 맞아 12대0 RSC승 거두고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그러나 지난 5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21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이다빈은 서울 태능 선수촌에서 훈련 도중 무릎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출전했지만 아쉽게 8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남자부 -87Kg급 결승전에서는 삼성에스원 신영래는 용인대 문병준을 3회전 10-7로 이기고 있는 도중 경기종료 몇 초 남기고 문병준의 기습적으로 얼굴상단차기가 안면을 적중시키며 10-10에서 경기를 마쳤다.
 
서든데스(연장전)에 들어간 이들 선수는 경기종료까지 손에 담을 쥐는 박빙 경기를 펼쳤지만 득점과 연결되는 공격이 없어 끝내 우세승으로 신영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다.
 
또 남자부 +87Kg 결승에서 삼성에스원 조철호가 경기 강화군청 소속 박현준을 16-4로 꺾고  아시안게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됐다.    
 
그러나 여자부 -49kg급 결승에서 울산효정고 김다휘(3년·여)가 결승에서 경희대 박선아에게 8-6으로 역전을 당했다.
 
한편, 김다휘 ‘2014년 태권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결승에서 박선아(경희대)를 5대 0으로 누르고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이번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는 박선아에게 8-6으로 역전를 당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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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29 [16: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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