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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큰 폭으로 감소
6월 말 기준 1115세대, 울산지역 부동산시장 회복세
 
최재영 기자   기사입력  2014/07/27 [16:59]
전세가격 급등으로 혜택 많은 중대형 아파트 ‘인기’
정부 규제완화 호재로 작용…투자자들 관심 쏟아져    
 
금융위기 이후 줄곧 소외됐던 중대형 아파트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모으면서  신규 분양 아파트와 함께 미분양 물량까지 감소되는 등 부동산시장에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중대형 아파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유는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당장 매입 가능한 아파트들이 많은데다 분양가할인,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무료확장 등 혜택들도 많기 때문이다.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들의 가격상승으로 중대형 아파트들과의 가격차이가 줄어든데다, 대출금리 인하 등의 규제완화로 주택매입이 쉬워져 부족해진 전세물량이 아파트매매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매매시장에서도 중대형 매물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매도 호가가 적게는 1000만원에서 많게는 5000만원씩 오르는 등 일제히 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여기에다 고질적인 미분양 아파트인 주상복합아파트 감소세도 두드려져 부동산 시장이 점차 획보세로 돌아섰다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울산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008년 국제금융 위기 여파로 주택분양시장이 냉각되면서 한때 미분양 아파트가 9,569세대까지 늘어났으나, 지난해 12월 말 미분양 아파트가 3,310세대에서 올 6월 말에는 1,115세대로, 2,195세대가 감소하는 등 최근 울산지역 부동산시장이 다소 회복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고질적인 미분양 아파트의 상징이었던 주상복합아파트도 서서히 소진돼 현재 126세대 정도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울산지역 미분양 아파트 감소 추세는 먼저 우정혁신도시 내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과 더불어 사업주들도 선호도가 높은 실속형 중?소형 아파트 공급 등 분양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미분양 아파트도 잇달아 많이 분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 말부터 분양한 약사동 아이파크, 달동 대명루첸, 달동 울산센트럴자이, 강동 서희스타힐스블루원 등은 100% 분양됐고 올 하반기 강동산하지구와 야음동 등 울산지역 곳곳에 아파트 건립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분양시장은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선 "정부의 규제 완화 의지로 그동안 소외됐던 중대형 아파트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면서 "입지적 여건이나 금융혜택 등을 꼼꼼하게 계산해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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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27 [16:59]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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