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천국에 가서 별이 되면 지상에서 누가 나를 그리워 해줄까?
앉은뱅이 술 한 잔을 마시고 밤하늘별을 본다 걸어 온 날들이 쓸쓸한 저녁 무렵 별이 잠드는 그 시각까지 어둠 속에 두 발을 담그고 그대를 생각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별 그게 나였다고 너도 주저앉으며 말하겠지. 정말
내가 천국에 가서 별이 되면 지상에서 밤새도록 떨고 있을 너를 그리워할 거야 나도
별은 태양처럼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을 뜻하며 종류도 다양하다. 낮에는 태양 빛이 밝아서 별을 볼 수 없지만 밤이 되어 하늘이 어두워지면 별을 볼 수 있다. 우주에는 수천억 개의 별이 있다고 한다.
이 중에서 우리가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별은 약 2,000개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구는 서쪽에서 동쪽으로 자전을 하지만 지구 위에 있는 우리 눈에는 하늘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로 인해서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도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별의 일주 운동이다. 별은 문학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다. 이유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과 동경과 설렘을 주기 때문이다. .알퐁스 도데의 대표작 소설 `별`이나 시인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등이다.
어린 시절 마당에 멍석을 깔고 누워 밤하늘에 반짝이는 수많은 별들을 바라보며, 가슴이 울렁거렸던 아련한 추억이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별 보기가 어렵다. 화려한 불빛 때문이기도 하고 심해져 가는 공해 때문이기도 하다. 그보다도 밤하늘을 올려다 볼 삶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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