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 재일동포 어린이 우리나라 캠프 개최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9일~21일 사흘 동안 `2017 재일동포 어린이 우리나라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민단오사카본부, 오사카 한국교육원이 주최하고 부산외대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일본에 거주 중인 우리 동포의 초등학생 자녀 12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으로서의 기본 소양교육과 정체성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부산외대 캠퍼스와 부산 전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어 및 한국사 수업과 K팝, 태권도 공연 등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이 진행된다.
또 조선통신사 역사관 방문, 국제시장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도 마련된다.
◆부산문화재단, 지역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 추진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지역문화예술교류지원사업에 참여할 부산지역 공연ㆍ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공연ㆍ예술단체의 활동무대를 타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과 경남 지역에서 공연을 펼치는 단체를 선정해 경비 500만~2천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문화재단, 여름콘서트 `라 붐`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오후 6시30분부터 부산 해운대구 구남로 광장 일대에서 여름 콘서트 `라 붐`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는 4.5t 트럭을 개조한 이동형 무대차량을 이용해 힙합, 레게, 보사노바 밴드 등이 출연해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재단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과학관, 조재원 교수 특강 마련
국립부산과학관은 20일 부산 기장군 부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UNIST 조재원 교수를 초청, `똥의 대변신! 똥이 돈이 될 수 있다구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조 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사이언스 월든에서 진행 중인 연구 중 특히 집의 난방, 음식조리 연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똥, 그리고 똥을 판 값으로 가상화폐를 받아 사용하는 `똥본위화폐` 등에 대한 이야기할 예정이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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