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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족부터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 조국혁신당 윤덕권 울주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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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ㆍ3 지방선거를 50여 일 앞두고 울산 기초단체장 출마자들이 지역 공약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16일 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와 조국 혁신당 윤덕권 울주군수 후보가 울산시의회 기자회견장에서 지역 공약을 제시했다.
○…민주당 박태완 중구청장 후보는 이날 도시개발 사업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재산권과 연관돼 있어 행정이 개입을 유보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 자세를 취함으로써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재개발ㆍ재건축의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태화동 명정초 일대와 다운ㆍ태화지구 일원을 예로 들며 "낡은 규제로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이 침해받고 성장이 정체돼왔다"며 "오랜 세월 묵혀 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명정초 일대는 관련법에 따라 기존 용도지역을 상업지역으로 적극 상향 추진해 고밀도 복합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태화 다운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임에도 지구단위 계획 규제에 갇혀 4층 높이 제한에 묶여 있는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를 끝내기 위해 전략적 지구단위 계획으로 변경, 노후 주택단지에 재개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를 위해 "중구청 내 전담 부서를 즉시 신설해 주민소통창구를 일원화하고 인허가 과정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조국혁신당 윤덕권 울주군수 후보는 이날 `반값 전기요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발전소에서 먼 서울 강남과 발전소를 품고 있는 울주의 전기요금이 같다는 것은 결코 공정하지 않다"며 "이런 불합리한 구조를 깨트려 울주 반값 전기요금 시대를 확실하게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기는 울주에서 위험을 감수하며 생산하는데 군민들이 서울 강남 태람들과 독 같은 요금을 내는 것은 명백한 역차별"이라며 "생산 현장의 원가를 정확하게 반영해 울주군 전 세대의 정기요금을 반값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또 산업용 반값 전기요금과 관련해 "전기는 울주 제조업과 미래 산업의 심폐 소생술"이라며 "산업용 반값 전기요금 정책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저렴한 요금을 무기로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와 반도체 등 국가 첨단산업을 울주로 불러 모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통해 울주의 정당한 권리를 쟁취하겠다"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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