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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2026 올해의 책` 선포…독서운동 본격화
22개 공공도서관 공동 추진…4개 부문 대표 도서 선정
BNK경남은행, 1000만원 상당 도서 기증으로 힘 보태
 
신수빈 기자   기사입력  2026/04/16 [16:18]

▲ 16일 울산도서관에서 열린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BNK경남은행 황재철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기증 도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본격 나섰다.

 

울산도서관은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16일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 참여형 독서운동의 출발을 알렸다.

 

`올해의 책` 사업은 어린이ㆍ청소년ㆍ성인ㆍ울산 등 4개 부문에서 각 1권씩 선정된 도서를 시민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진흥 캠페인으로, 울산지역 22개 공공도서관이 공동 추진한다.

 

올해 선정 도서는 어린이 부문 `4x4의 세계`, 청소년 부문 `도넛을 나누는 기분`, 성인 부문 `안녕이라 그랬어`, 울산 부문 `아웃렛` 등 총 4권이다. 이들 도서는 공모를 통해 추천된 작품을 대상으로 도서선정추진단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포식 이후에는 어린이 부문 `4x4의 세계`의 조우리 작가와 울산 부문 `아웃렛`의 송광용 작가가 참여하는 `작가와의 만남`이 이어져 시민들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BNK경남은행이 1000만원 상당의 `올해의 책` 750권을 기증하며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기증 도서는 선정된 4개 부문 도서로 구성돼 공공도서관과 시민들에게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올해의 책 사업`에 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증 역시 민관 협력 기반의 문화 확산 사례로 평가된다.

 

울산도서관은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수업, 별빛 책마당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4월은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이 있는 의미 있는 시기"라며 "올해의 책을 통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철 BNK경남은행 부행장은 "울산 시민들의 지식 향유 기회를 넓히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도서 기증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신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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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6 [16:18]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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