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삼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왼쪽 두번째)와 김상욱 국회의원(왼쪽 세번째)이 울산지역 농정을 논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울산본부 제공)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이종삼)는 김상욱 국회의원과 울산지역 농정 현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오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로 보임된 국민의 힘 김상욱(울산 남구갑) 의원은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를 방문해 지역사회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당면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장 방문에는 김상욱 의원을 비롯해 정창훈 상근부위원장, 김태훈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에서는 이종삼 본부장, 김경민 경영기획단장, 박진우 농촌지원단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회의에서 농협중앙회 울산본부는 농촌 소멸위기와 노동력 부족 등 열악한 농업경영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경영 안전망 확충,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기후 위기에 대비한 식량주권, 울산 축산농가 현안 등이 논의 됐다.

김상욱 의원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기후변화와 글로벌 식량 위기에 대비한 식량안보 등을 지키기위해 조직화 규모화를 통한 구조적 전환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삼 본부장은 “농업소득 증진과 농촌 활력화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