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8일 시청 시장실에서 울산을 방문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 대사와 환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울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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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시마 코이치(水嶋 光一) 주한 일본대사가 지난 8일 오후 울산시를 방문, 김두겸 울산시장과 만나 한일관계와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일 양국의 우호 증진과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즈시마 대사는 이날 김 시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 방안과 향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미즈시마 코이치 대사는 지난 1985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주한 일본 대사관에서 공사로 2년여 근무한 바 있다. 올해 4월 다시 주한 일본 대사관에 특명전권대사로 부임했다.
김두겸 시장은 "대사님의 울산방문을 계기로 울산시와 일본 간 다양한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일본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한일 간 협력강화와 지역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일본의 하기시, 니가타시, 구마모토시 등 3개 시와 자매ㆍ우호도시를 맺고 있으며, 스포츠와 문화 공연,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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