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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념행사
지정기업 11개사와 협의체 발족ㆍ성공 추진 협약 체결
 
정호식 기자   기사입력  2024/11/10 [17:53]

▲ 김두겸 울산시장은 지난 8일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별관에서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업 10개사 대표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성공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생종 기자



울산시가 지난 8일 오후 고려아연 별관에서 울산 기회발전특구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특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꾀하는데 울산시와 투자기업들이 공동협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특구 지정 기업 10개사 대표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회발전특구 주요경과 보고, 기회발전특구 지정기업 협약 체결 등을 진행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투자기업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울산시는 각종 인허가 지원, 규제개선 등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투자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울산 기회발전특구는 새로 산단을 조성하지 않고 기존 산단을 재활용한 모범 사례이면서 국제(글로벌) 탄소 중립 구도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 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이후 울산과 함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기업들이 울산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만큼 울산시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지역의 소멸위기를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ㆍ운영하고 중앙정부는 세제ㆍ규제특례 등을 측면 지원하는 제도이다. 

 

울산시는 지난 6일 차세대 이차전지산업 선도지구 등 3개 지구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선도기업 11개 사가 참여해 울산ㆍ미포국가산단, 온산국가산단,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단, 울산북신항 및 항만배후단지 등 420만㎡(127만평) 부지에 약 22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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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10 [17:53]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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