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은행 공업탑지점,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 감사장 받아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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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공업탑지점(지점장 김향훈)은 6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으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울산남부경찰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0월 23일 공업탑지점 신규직원인 이상민 계장은 고액의 현금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에게 ‘금융사기 예방진단표’를 활용해 사유를 확인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진 상담 과정에서 불안한 언행과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않는 등 의심스러운 정황을 파악하고 전기통신 금융사기임을 직감해 즉시 팀장 보고 및 경찰 신고 조치를 이행했다.
신속히 출동한 경찰관과 담당 팀장은 고객에게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금융사기 유형임을 설명하고, 고객 자산보호를 위해 현금 지급을 보류했다.
다음날 해당 고객은 영업점을 다시 찾아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향훈 지점장은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최신 사기 유형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자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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