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축구동호회(회장 심대규)가 주관하고 울산농협연합미곡처리사업소가 주최하는 복조리찰메쌀컵 농협쌀사랑 축구대회가 21주년을 맞아 지난 2일 농소운동장에서 펼쳐졌다고 4일 밝혔다.
울산농협연합미곡처리장 관리농협인 농소농협 정성락조합장은 “이번 복조리찰메쌀컵 축구대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쌀 브랜드를 주제로 축구대회를 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울산농협 쌀을 사랑하고 축구를 사랑하는 울산농협축구동호회에서 매년 축구대회를 펼쳐줘 감사하다”며 지원금 400만원을 기탁 했다.
대회는 총 8개팀이 참여해 예선전을 가지고, 최종 결승전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남부농협연합팀이, 준우승은 중앙농협이 차지했다. 경기 이외에도 울산지역 농협 가족이 모두 참여해 릴레이 달리기, 신발 던지기, 배깍기, 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밥심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로 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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