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소농협, 양파모종 무상 공급....2000상자 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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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4일 벼 자동화 육묘센터에서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 위한 양파 모종 2000상자를 출하했다.
이번에 농소농협이 공급하는 양파품종은 ‘천둥’이다. 천둥은 구형이 우수하고 수량이 뛰어난 품종이다.
농소농협은 벼 자동화 육묘센터를 채소 육묘장으로 활용해 2021년부터 울산지역 농협 최초로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양파 모종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농소농협 벼 자동화 육묘센터는 4월부터 벼 육묘장을 운영해 울산지역 농민에게 9만여 상자의 벼 육묘를 생산, 농가에 공급했다. 모내기가 끝난 8월 이후에는 2000포트에 달하는 배추모종을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한 바 있다.
정성락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이던 양파 모종 육묘장이 울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2021년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며 “공동 육묘장에서 안전하고 질 좋은 모를 생산하는 등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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