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5회 전국체전 참가선수단 결단식이 4일 UCC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장,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천창수 교육감등 내빈들이 울산시 선수단과 선전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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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울산시 선수단이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시민들에게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을 다짐했다.
울산시체육회는 지난 4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울산시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천창수 교육감, 김철욱 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및 임원 300여명 참석했다.
결단식은 울산선수단 총감독인 김재근 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전국체전 참가 준비 경과를 보고하고, 단기 수여, 선수대표 선서 순서로 진행됐다.
울산선수단 명예 단장인 김두겸 시장은 선수단장인 김철욱 시 체육회장에게 선수 단기를 이양했으며 김철욱 회장은 다시 선수단 총감독인 김재근 시 체육회 사무처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울산 선수단의 선전을 당부했다.
이어 검도 이지웅(울산시체육회) 선수와 복싱 오연지(울산시체육회) 선수가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선수 대표 선서를 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체전에 출전하는 울산선수단 사기진작을 위해 지역 관계기관의 기부금 전달도 이뤄졌다.
울산 경남은행에서 2천만원을, NH농협은행 울산본부에서 1천만원을, 대한건설협회 울산지회에서 1천만원을 각각 전달하며 울산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두겸 시장은 “울산을 대표하여 이번 전국체전에 참여하는 만큼 선수단 여러분이 그동안 피 땀 흘려 훈련하며 쌓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김해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울산시선수단은 전체 49개 종목 가운데 44개 종목에 출전하며 본부 임원 90명, 각부 경기임원 307명, 선수 791명 등 총 1천188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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