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소농협, 복조리찰메쌀 품질 시범포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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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은 2일 복조리찰메쌀 품질 시범포에서 농업관계기관 및 벼 생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덕 농소농협 영농기술 영농상담역 주관으로 평가회를 개최했다.
복조리찰메쌀 벼 재배 시범단지는 냉천마을 오림이들에 소재한 강용한 농가(신천동 700)이며, 2,678㎡(810평) 면적에 복조리찰메쌀 품종인 삼광벼(키 87㎝)와 백옥찰(키 81㎝)을 혼합해 지난 5월에 모내기 하여 재배중이다.
이상덕 농소농협 영농기술 영농상담역은 “콤바인 수확 시 고속 주행을 지양하고 기종별 표준속도(0.85m/sec)를 지키고, 이슬이 마르는 오전 10시 이후에 작업을 실시해야만 금간 쌀이 발생하지 않아 품질과 수량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정성락 농소농협 조합장은 “농소농협은 울산지역에 맞는 신품종 벼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매년 벼 품종 비교시범포를 설치하여 우량품종 벼의 특성을 비교 관찰하는 종합평가회를 가져왔다. 장기적인 품종갱신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조리찰메쌀은 찰기와 윤기가 높고 맛이 좋아 주부들 마음 사로잡고 있다. 쌀은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에도 좋은 것으로 평가된다.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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