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12일 오후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민주당 부산ㆍ울산ㆍ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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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이선호)이 민주당 부산ㆍ울산ㆍ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민주당 중앙당과 부울경 시ㆍ도당이 12일 오후 국회 본청 당 대표실에서 부울경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허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 당 지도부와 부산, 경남 시ㆍ도당 위원장,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울산 5개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울산시당은 울산 이차전지특화단지 기술개발, 울산ㆍ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등 총 10개 사업, 765억원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선호 위원장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비롯해 울산외곽순환도로,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등은 문재인 정부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중앙당이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해 울산발전을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민주당의 의지와 진심을 울산시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역시 부산, 울산, 경남을 발전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지역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내용들을 자세히 검토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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