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추석 전후 2주를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단체장 지휘아래 안정적인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석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에는 명절연휴 기간 군민의 응급의료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지 재난 상황에 대응하고자 보건소 및 응급의료기관, 병ㆍ의원, 약국과 함께하는 비상진료대책이 가동된다.
명절연휴 응급의료기관인 서울산보람병원은 24시간 응급의료가 가능하며, 달빛어린이병원은 추석당일을 제외 나머지기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및 성인 대상으로 운영된다.
그 외 아이좋은소아청소년과의원, 울산시립노인병원은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하다.
비상진료 운영 현황은 119종합상황실, 129보건복지콜센터, 120해울이콜센터, 울주군보건소 또는 군청 및 보건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기관명, 전화번호, 주소, 일자별ㆍ시간대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다만 의료기관 방문 전, 전화 확인을 먼저 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울주군보건소장은 "연휴 동안 보건소내 비상진료 상황실은 운영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정을 위해 진료공백을 최소하기로 노력하며 근심 걱정이 줄고 여유와 풍요로움이 가득한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게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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