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일 북구 머큐어앰배서더 호텔에서 지방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시와 구군 세외수입 담당공무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발표대회는 업무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신세원 발굴과 효율적인 체납 징수 및 관리 운영 혁신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세외수입 부과부서 지도 점검 △세입부서 체납 관리실태 지도 점검 통한 징수율 제고 △2024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유료 운영을 통한 세입 확충 △신나는 꿈과 모험의 세상 영남알프스 번개맨 체험관 △주소는 몰라도 연락처를 몰라도 너에게 닿기를! 카카오톡으로! 등 5건이 발표됐다.
울산시는 세입증대의 효과성, 개선ㆍ노력도, 확산 가능성, 결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최우수, 우수, 장려 2건 등 총 4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입상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세입 증대 기법 등 사례들을 공유ㆍ전파하고 상호 본따르기해 각 지자체 여건에 맞는 시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고 세외수입이 중요한 지방재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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