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울산본부(본부장 김창현)은 12일 아름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세은)와 쌀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해 임직원 건강증진 및 쌀 소비 확대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농협은 지역 쌀을 적극 지원하고, 센터는 구내식당 아침 식사 운영, 취약계층 나눔행사,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에 활용한다.
울산농협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앞두고 범국민 쌀 소비확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내 농협미곡처리장의 조곡 재고 감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창현 본부장은 “울산농협은 지자체, 기관, 기업체와 함께 아침밥 먹기 운동, 쌀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쌀 소비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민 경제, 사회, 문화의 기반인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세은 센터장은 “아름주간보호센터는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이용자와 가족의 삶이 풍성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름주간보호센터는 2012년 광역단위에서는 처음 설립된 초중증 장애인을 위한 주간보호시설이다. 지적·자폐성 1급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가족들을 대신해 야외활동 및 취미생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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