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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우크라 러 본토에 '스톰 섀도' 사용 허용 이미 결정"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4/09/12 [16:34]

▲ [워싱턴=AP/뉴시스]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러시아 내부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도록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을 완화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외신들이 1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 7월10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 중인 조 바이든 미 대통령(오른쪽)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영국이 내부적으로 이미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무기 사용 허용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디언은 11일(현지시각) 영국 정부 소식통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부 목표물에 영국 장거리 공대지 순항미사일 '스톰 섀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미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다만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만나는 13일 공개적으로 발표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미 워싱턴DC 백악관 정상회담메서 외교 정책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및 종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지만, 대화의 목적이 전략적이어서 개별 무기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것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가디언은 전망했다.

 

이 보도는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무기 사용 제한 해제를 시사한 가운데 나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키이우에서 만나 무기 사용 제한을 풀어달라는 요청을 신속히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미·영 외교수장의 우크라이나 동시 방문도 영국의 결정이 없었다면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다만 이것을 공식 발표하는 것은 불필요하게 도발로 여겨질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또한 우크라이나의 불필요한 공격을 피하기 위해 여전히 제한을 일부 유지할 수 있다고 가디언은 분석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직접적인 개입이라고 비난하고 있으며 상응하는 대응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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