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 자금지원 강화  © 울산광역매일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종택)과 한국은행 울산본부(본부장 이강원, 이하 한은 울산본부)는 8일 울산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한은 울산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위기징후지역 중소기업 모니터링 결과 등 관련 정보를 한은 울산본부에 제공한다. 

한은 울산본부는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재하는 ‘지역중소기업 지원협의회’에 참석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완화방안 논의하며 상호 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경제 여건 변화로 울산 37개 중소기업 밀집지역에 위기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울산지역의 중소기업 금융애로 완화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종택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은 울산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의 위기징후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위기관리 역량제고 및 지역경제의 회복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