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립무용단이 지난 15일부터 8월6일까지 4주간 `여름 훈련`에 돌입했다. (사진=울산시립무용단 제공)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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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무용단이 지난 15일부터 8월6일까지 4주간 `여름 훈련`에 돌입했다.
이 훈련은 박이표 예술감독이 부임하며 시작한 단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올해 1월 `겨울 훈련: 창작&즉흥`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전통^창작`이라는 주제로 승무부터 컨템포러리 무용까지 외부 예술가들과의 다양한 작업을 통한 단원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운영된다.
훈련은 박이표 예술감독과 정용진(국가무형유산 승무 이수자/벽사 정재만 춤 보존회 회장), 정재혁(컴퍼니J 예술감독ㆍ안무자/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창작과 교수), 조재혁(휴먼스탕스 아트그룹 대표ㆍ안무자/국립무용단 주역 무용수 출신) 등 춤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박이표 예술감독은 "지난 6월 `서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후, 단원들이 다음 공연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여름훈련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며 "하반기 공연도 울산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립무용단은 하반기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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