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제1호 `경남 ITㆍSW 스타기업` ㈜대형네트웍스 현판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 울산광역매일
|
경남도는 경남 ITㆍSW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인 ㈜대형네트웍스와 주식회사 뎁스를 `경남 정보기술(IT)ㆍ소프트웨어(SW)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호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대형네트웍스는 인공지능 스마트 매장관리 시스템 지니 등 디지털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2호 스타기업인 주식회사 뎁스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과 웹ㆍ앱 기반 플랫폼을 제작하고 있다.
경남도는 24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소재 ㈜대형네트웍스에서 `경남 ITㆍSW 스타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현판식에는 구병열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허동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 및 진상락 도의원, 송종근 ㈜대형네트웍스 대표이사,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오양환 경남ICT협회장, 정현숙 신화철강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제1호 경남 스타기업 소개와 견학,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경남 ITㆍSW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상품화까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연매출 50억 원 이상의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비로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지정 1년 차에 맞춤형 기술사업화 컨설팅 ▲2년 차 상용화 연구개발(R&D) 과제지원 ▲3년 차 연구개발 과제 고도화 및 상품화 등 사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공모에는 9개 기업이 신청했고, 외부 심사위원들의 대면ㆍ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2개 기업이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해마다 성장잠재력이 높고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 2개사를 `경남 ITㆍSW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소프트웨어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과 올해 5월 유치한 `경남 디지털 혁신거점` 사업을 연계하여 2026년까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20개사를 연매출액 50억 원 이상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도내에 이전하고 창업ㆍ성장할 수 있는 판교테크노밸리에 버금가는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경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성장과 혁신성을 겸비하고 있는 경남의 우수한 ITㆍSW 스타기업을 발굴하여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