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현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울산시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울산시 도로 건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김기현 의원실 제공) © 울산광역매일
|
김기현(국민의힘, 울산 남구을)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에서 울산시 이재업 건설주택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만나, 울산시 도로 건설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이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수도인 울산광역시는 산업, 물류, 관광 등에서 많은 교통 수요가 있음에도 도로 용량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주변 도시와의 접근성, 경부고속도로를 포함한 여러 도로들과의 연계성 향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미 추진 중인 능소-강동 도로개설,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 울주 범서-경주 시계 확장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데 필요한 예산확보 방안도 논의됐다.
김 의원은 또 문수로 우회도로, 여천오거리 우회도로, 언양-다운 우회도로 개설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김 의원의 총선 공약사업이었던 제2명촌교 건설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한 뒤 "선암동 대나리 마을 우회도로 개설, 장생포 순환도로 건설 등도 울산시가 적극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울산의 중단없는 성장을 위해서는 도로개설ㆍ확충과 같은 기반 사업은 필수"라며 "다가오는 정기국회와 예산정국에서 관련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