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집중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치매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 75세 이상 진입자(1949년생)와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5천817명을 대상으로 조ㄷ기검진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치매검진을 독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년도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에게도 문자, 전화상담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검진 필요성을 안내한다.
치매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안심센터 분소(범서읍보건지소 2층)에 방문하면 상시 검사가 가능하다. 센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직접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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