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말까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두발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울산시 화장품 품질감시계획에 따라 사용량이 많은 다빈도 사용 제품군을 대상으로 매년 안전성 검사를 하고 있다.
울산시는 두발용 제품을 집중 검사 품목으로 선정하고 샴푸ㆍ린스ㆍ헤어 컨디셔너 등 50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주요 검사항목은 △제조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디옥산 △원료물질 등에서 혼입될 수 있는 중금속 6종(납, 니켈, 비소, 수은, 안티몬, 카드뮴) △피부 자극과 관련 있는 피에이치(pH) 등이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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