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오는 3월부터 학부모회 자문단을 운영한다.
올해는 학부모회 활동 경험이 있는 학부모와 교육지원청 공무원 16명(강북 11명, 강남 5명)으로 학부모회 자문단을 구성했다.
학부모회 자문단은 1년간 학교를 방문해 학부모가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는 등 맞춤형 상담도 진행한다.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22일 각 지원청에서 ‘2024년 학부모회 자문단’ 위촉식을 열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회 맞춤형 상담으로 학교와 학부모 간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학부모가 교육 주체로서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학부모회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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