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외솔초등학교(교장 강수경)는 지난 2일 어린이 작가 책 시골 음악대의 별빛 공연 출판을 기념하는 `별 헤는 밤` 행사를 가졌다 4고 밝혔다.
`별 헤는 밤` 행사에는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및 지역사회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책 출판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시골 음악대의 별빛 공연은 교내 작품 공모 학예 행사를 통해 선발된 운문, 산문 74점의 작품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만든 외솔초 개교 이래 네 번째 어린이 작가 책이다.
어린이 작가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외솔초는 3월 초부터 `글밭 가꾸기` 공책을 제작해 생활 속에서 느낀 감정을 항상 글이나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해 왔으며 6월에는 남은우 동시 작가를 초빙, 동시 창작 교실을 여는 등 글쓰기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이런 글쓰기 교육을 통해 네 번째 어린이 작가 책을 발간하게 됐고 이를 기념하는 출판 기념 전시회 및 가족 음악회 행사를 열게 된 것이다.
`별 헤는 밤` 행사는 시낭송회와 가족 음악회를 진행했다.
강수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글쓰기에 대해 배운 솜씨로 멋진 자작시와 산문을 쓰고, 오늘 책 출판 기념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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